7월 11일 복지관에서 함께하고 있는 장애인 배드민턴 동호회 울타리클럽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휠체어배드민턴 어울림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울타리 클럽 4명과 일반 스텐딩 2명과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사전에 접수 받은 참가자들과 함께 울타리클럽 회원2명과 일반신청자 2명이 짝을 이룬 다음

모두가 휠체어를 타고 한 코트에서 4:4로 웃고 응원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모두가 처음에는 어색한 인사와 불편한 휠체어에 당황도 했지만,

경기를 하면서 함께 뛰고 환호하면서 어색함도 어느새 사라지고 이제는 서로를 도와주며 한 팀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대회인 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참가자들 모두가 이번 대회에 참가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하였으며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