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일요일 데상트스포츠재단 지원으로 진행되는 모둠스포츠동아리의 축구 친선경기가 있었습니다. 서포터즈 선생님들과 함께 몸을 함께 풀고 감독님의 ‘즐겨라’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축구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긴장하여 다 같이 몰려다니거나 골키퍼도 긴장을 한 듯 했지만 그런 시간도 잠시. 아이들도 몸이 풀린 듯 그 넓은 운동장을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렸던 우리 팀의 첫 골이 나오자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고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만끽하였답니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뛴 결과 1:0으로 값진 승리를 얻었습니다.

함께 땀 흘린 상대팀 친구들에게도 인사를 하며 격려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