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서부지소, 학교 밖 비행청소년 대학생 멘토링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9-25 16:45]



대구보호관찰소서부지소는 무직·비행청소년과 대구청소년종합상담지원센터 자원봉사자를 연계, 멘토링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과 1:1로 결연하여 개별상담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위한 결연행사를 가졌다.

9월 22일(금) 18:00 대구보호관찰소서부지소(소장 이성칠)는 대구광역시청소년종합상담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자원봉사자와 학교 밖 비행청소년 즉, 무직상태인 비행청소년을 1:1로 연계하는 결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결연행사는 멘토링 전문훈련을 받은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사회적·정서적으로 소외된 학교 밖 비행청소년이 신뢰를 바탕으로 1:1의 친밀한 관계를 맺고, 친구·진로 등에 관한 개별상담과 자원봉사, 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함께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기변화로 이들이 빠른 시일 내 학교나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아름다운 동행, 희망을 엮어가는 우리\\"라는 모토로 멘토링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생(멘토)와 비행청소년(멘티) 결연은 형과 동생, 누나와 동생처럼 세대차이가 적어 공감적 상담을 할 수 있으며 1:1 결연으로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심리적 지지로 자신을 이해하고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어 재비행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대구보호관찰소서부지소는 이번 결연이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사례회의 등을 통해 멘토링의 수퍼바이져와 학교 밖 비행청소년에게 개별화된 지도·감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