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차 실습 기간이 끝나고 오늘부터 2차 실습생들의 실습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실습생들과 만나보면 같은 과정의 실습교육을 진행하더라도 저마다 느끼는 점이나 생각하는 내용들은 가지각색인데요. 그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생들이기에 가능한 기발한 생각들도 있고, 현장에서 놓치고 있는 일들을 집어 주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배우기도 하구요. ‘관장님과의 만남’을 첫 발걸음으로 시작되는 4주간의 실습활동. 지금으로부터 4주 후 학생들은 어떤 걸 느끼고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요?...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책에서만 봐오던 사회복지가 아닌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보고 듣고 배우면서 저 마다의 커다란 황금알을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